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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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일의 약속은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이다. 폐결핵으로 첫사랑과 사별하고 어머니와 헤어진 정동규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쟁의 참혹함, 평화주의적 갈등, 이산가족의 아픔을 보여주며, 김정훈, 정욱, 유동근, 김청, 이상아 등이 출연했다. 객담 수준의 홈코미디와 통속 멜로물로 사회성을 잃었다는 부정적 평가도 존재한다. 이산가족 문제와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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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의 약속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방송명 | 3일의 약속 |
| 장르 | 드라마 |
| 방송 시간 | 월, 화 밤 9시 55분 |
| 방송 기간 | 1991년 5월 13일 ~ 1991년 11월 5일 |
| 방송 횟수 | 50부작 |
| 방송 채널 | KBS 2TV |
| 연출 | 이영국 |
| 원작 | 정동규 |
| 각본 | 정하연 |
| 출연자 | 김정훈, 정욱, 유동근, 김청 외 |
| 음성 | 2채널 스테레오 |
| 고화질 방송 여부 | 아날로그 제작 · 방송 |
2. 제작 배경
이 드라마는 6.25 전쟁 당시 어머니에게 3일 후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고향을 떠났으나, 결국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통곡해야 했던 재미교포 의사 정동규의 자전적 수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1]
2. 1. 원작
재미교포 의사 정동규의 자전적 수기를 극화한 드라마이다. 6.25 전쟁 당시 어머니에게 3일 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후 북한의 고향을 떠났다가 결국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통곡해야 했던 이산가족의 한을 그렸다.[1]2. 2. 극화
재미교포 의사 정동규의 자전적 수기를 극화한 드라마이다. 6.25 전쟁 당시 어머니에게 3일 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후 북한의 고향을 떠났다가 결국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통곡해야 했던 이산가족의 한을 그렸다.[1]3. 줄거리
재미교포 의사 정동규의 자전적 수기를 극화한 드라마이다. 6.25 당시 어머니에게 3일 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후 북한의 고향을 떠났다가 결국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통곡해야 했던 이산가족의 한을 그렸다.[1]
정동규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폐결핵을 앓던 첫사랑과 사별했고, 어머니와도 영영 헤어지게 되었다. 전쟁 중 인민군과 국군 양쪽 모두에서 군 복무를 하며 전쟁의 참상을 겪었으며, 평화주의적인 신념으로 인해 군 생활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1]
이후 미국으로 이민 간 정동규는 영어가 서툴러 고생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병원 생활에 적응했고, 북한에 계신 어머니를 만나려 했으나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다.[1]
3. 1. 한국전쟁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정동규는 첫사랑과 사별하게 되었다. 당시 첫사랑은 폐결핵을 앓고 있었는데, 1950년대에는 불치병이었기 때문에 정동규의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었다.[1] 첫사랑은 정동규가 사회생활을 할 때 입을 옷가지를 준비해 주기도 했다. 정동규는 어머니에게 3일 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영영 이별하게 되었다.[1]한국전쟁 기간 동안 정동규는 여러 비극적인 사건들을 겪었다. 인민군 전사가 부상당했지만 마취약이 없어 외과 수술 중 고통받다 사망했고,[1] 인민군 장교였던 삼촌도 부상으로 군 병원에서 치료받다 사망했다.[1] 국군에 입대한 정동규는 동족을 죽일 수 없다는 평화주의적 양심 때문에 갈등했다.[1] 군복 지급 당시, 다른 병사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서둘러 옷을 입었지만, 정동규는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기독교 평화주의 신념이나 비종교적 평화주의자처럼 무기를 들 수 없다는 양심적 병역거부를 하여 군과 갈등을 겪는 장면으로, 전쟁의 비참함과 개인의 양심, 그리고 전쟁을 강요하는 현실 사이의 갈등을 묘사하고 있다.[1]
3. 2. 미국 이민
정동규는 부인 김영자 여사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 영어가 서툴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동규를 위해 천천히 말하는 환자들의 배려로 병원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1] 이후 정동규는 북한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 뵙고 싶어했지만, 누님만 살아 계시고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이는 한국 전쟁이라는 역사의 비극을 보여주는 장면이다.4. 등장 인물
정욱: 정동규 역
유동근: 이준기 역
김청: 김경순 역
안은숙: 김영자 역
박혜숙: 동규의 어머니 역
이상숙: 동규의 큰 누나 역
강영아: 동규의 작은 누나 역
현석
장승화
김지민: 유년 정동규 역
이운우: 박석련 교수 역
백인철
김흥기
김희라: 동규의 군 동기 역
오대규
장기용
이윤정
변희봉
강민석
김영인 (1971년)
4. 1. 정동규
정동규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헤어지고 미국으로 이민 간 의사이다. 미국에서 부인 김영자 여사와 함께 살았으며, 영어에 서툴렀지만 환자들의 배려로 병원 생활에 적응했다. 북한에 가서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했지만,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시고 누님만 살아 계셨다.[1]김정훈이 아역을, 정욱이 성인 역을 연기하였다.[1]
4. 2. 이준기
이재석이 이준기의 아역을, 유동근이 성인 역을 연기했다. 이준기는 정동규의 친구이다.[1]
4. 3. 김경순
김청이 김경순 역을 연기하였으며, 정욱이 연기한 정동규의 지인이다.4. 4. 김영자
정동규의 부인으로, 이상아(아역)와 안은숙(성인)이 연기하였다.[1]| 배역 | 설명 |
|---|---|
| 이상아 → 안은숙 | 정동규의 부인 김영자 역[1] |
4. 5. 정동규의 가족
4. 6. 기타 인물
5. 평가
3일의 약속한국어은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엇갈린다. 긍정적으로는 전쟁의 비참함과 개인의 양심 사이의 갈등을 잘 묘사했다는 평가가 있다. 부정적으로는 사회성을 잃은 통속 멜로물이라는 비판을 받았다.[2]
5. 1. 긍정적 평가
동규한국어는 결핵을 앓던 첫사랑과 사별하고, 한국 전쟁으로 어머니와도 영영 헤어지게 되었다. 한국 전쟁 기간 동안 인민군 전사가 마취약 없이 외과 수술을 받다 죽는 모습, 인민군 장교였던 삼촌이 부상으로 사망하는 모습, 국군에 입대해서는 동족을 죽일 수 없다는 평화주의 양심 때문에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전쟁의 비참함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양심적 병역 거부를 하여 군과 갈등을 겪는 장면을 통해 전쟁에 반대하는 평화주의 양심과 전쟁을 강요받는 현실 사이에서의 청년의 갈등을 묘사하고 있다.[1]5. 2. 부정적 평가
객담 수준의 홈코미디-통속멜로물 일색으로 꾸며져 사회성을 잃어갔다는 혹평을 받았다.[2]6. 사회적 영향
約|약중국어3일의 약속束|속중국어은 6.25 전쟁 당시 어머니에게 3일 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후 북한의 고향을 떠났다가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통곡해야 했던 이산가족의 한을 그려, 드라마 방영을 계기로 이산가족 문제가 다시 한번 사회적 주목을 받았다.[1]
6. 1. 이산가족 문제 환기
6.25 전쟁 당시 어머니에게 3일 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후 북한의 고향을 떠났다가 결국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통곡해야 했던 이산가족의 한을 그려, 드라마 방영을 계기로 이산가족 문제가 다시 한번 사회적 주목을 받았다.[1]참조
[1]
뉴스
정동규씨 自傳(자전)수기「3일의약속」영상화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91-03-23
[2]
뉴스
TV 드라마 통속멜러물"독무대"
https://newslibrary.[...]
경향신문
199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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